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예전에 ~~ 한 적이 있어서 할 수 없어' 라는 말을
이 책에서는 핑계라고 말한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간에,
그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지금이다.
지금의 내가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불우한 가정 환경을 겪었다고 하여
모두가 범죄를 저지르거나 나쁜 길로 빠져들지 않는다.
어떠한 원인 때문에 결과가 존재한다고 한다면,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런 것인가?
과거의 일이 그 사람의 현재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이다.
'A라서 B를 할 수 없다'
= 'A만 아니었다면 B를 할 수 있다'
= '내가 B를 못하긴 하는데, 그건 내가 못나서가 아니고 A 때문이다.'
핑계이다.
가능성 속에서 살기 위한 핑계이다.
A 라는 환경이 있더라도 그 환경을 인정하고,
B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발전하는 것이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
인생의 고민은 대부분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인해 발생한다.
친구가 시험을 잘 봐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갔다면...
높은 연봉과 성과급을 받게 되었다면...
그 친구를 질투 할 것인가?
아니면 '나도 할 수 있어' 라며 달려나갈 것인가?
친구를 질투한다고 해서
내 형편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나도 할 수 있어'라며 노력하면
내가 발전할 수 있게 된다.
열등감은 활용하기에 따라
그저 그런 쓰레기 감정이 될 수도,
나를 발전시킬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주변의 잘 나가는 친구를 보며
미래에 잘 나가는 나를 상상하라
'이상적인 나'를 만들고 목표로 정해라.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잘 하는 일은 칭찬받고 잘못된 일에는 벌을 받아왔다.
하지만 칭찬이나 벌이 없다고 하여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칭찬받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 있다.
이 학생이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누가 칭찬해주겠는가?
칭찬 받기를 기대하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내가 나를 위해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나를 위한 행동은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라는 말의 대부분은
타인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려는 '자신을 위한 말'인 경우가 많다.
부모의 반대로 원하는 진로를 가지 못한 친구가 있다.
이 친구의 인생은 누구의 것인가?
부모의 말을 듣고 간 길이
잘 안 풀렸다면.. 그 친구는 계속 부모를 원망할 것이다.
잘 풀렸다고 하더라도.. 이후에도 스스로 선택할 줄 모르게 된다.
그 누구의 간섭에도 신경쓰지 않고
내가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내 선택에 누구도 간섭시키지 않고
나 또한 타인의 선택에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지금 나의 상황에서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보자.
그리고 '변할 수 있는 것'을 바꾸자.
나의 행동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할 필요 없다.
나는 오롯이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만
생각하면 된다.
나의 행동을 받아들이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다.
이 책은 거의 9년 전
군대에서 처음 읽었던 책이다.
내가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바꿔준
내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준 책이여서,
친구에게 선물도 해줬던 책이다.
두껍지 않은 책에
많은 내용이 들어있어서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9년 전의 내가 쉽게 받아들였던 내용을
지금의 내가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진 것은
이 책을 꽤 오랫동안 잊고 지냈기 때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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