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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3. 부의 추월차선

by 검은_백조 2022. 8. 7.

'천천히 부자 되기'로는 가망이 없다

재작년에 불어닥친 파이어 열풍 이전에는

은퇴라는 것이 나이를 많이 먹고 돈을 모았을 때에나 가능한 것이라고...

나에게는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가끔씩 사람들이 일하는 시간에 한가롭게 쉬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젊은 나이에 비싼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도 볼 수 있다.

그들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을 하지 않으면서 생활에 필요한 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들이 이미 부자로 태어난 금수저이거나

엄청난 재능을 가진 연예인, 운동선수일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처럼 평범한 일반인이었던 사람일 수도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런 생활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부를 위한 나침반

인생에서 부를 대하는 사고에 따라, 세 부류의 사람으로 나뉜다.

- 인도를 걷는 사람.

재무 계획이 없다.

저축을 하지 않는다.

소득은 있지만 가난하다.

허세를 부린다.

도박과 복권을 선호한다.

오늘을 위해 산다.

인도를 걷는 사람의 부 공식
부 = 수입 + 빚

- 서행차선으로 가는 사람

한 푼이라도 아껴서 절약한다. 저축한다.

직장 월급이 유일한 수입원이다. 더 높은 월급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월급을 위해 평일 5일을 버리고 휴일 2일을 얻는다. 자유를 위해 자유를 판다.

환경을 통제할 수 없다.

복리의 힘으로 부를 늘린다.

노후를 대비한다.

서행차선으로 가는 사람의 부 공식
부 = 직업 + 투자
부 = 근로소득 + 투자소득
부 = 원금가치 + 복리이자

- 추월차선으로 가는 사람

통제 가능한 무제한의 영향력을 발휘한다.

사업이나 자영업을 하거나, 기업을 소유한다.

나 대신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빚을 적절히 이용한다.

끊임 없이 배운다.

시간을 중요시한다.

추월차선으로 가는 사람의 부 공식
부 = 순이익 + 자산가치
순이익 = 판매 개수 * 개당 이익
자산가치 = 순이익 * 산업 승수

나 자신을 소유하라

일을 하지 않아도 수입이 들어오는 시스템.

돈을 굴려서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추월차선으로 가는 핵심이다.

내가 나를 위해 시간을 쓰지 못한다는 것은

내가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쓰고 있다는 뜻이다.

나의 우선순위가 나에게 있지 않고

누군가에게 있다는 뜻이다.

그동안 내가 내린 크고 작은 선택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다.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나에게 방해되는 사람을 멀리하고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모든 것은 시간으로 치환하여 생각하자.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내 수입 바탕으로 평균 시급을 계산하여

얼마의 노력이 있어야 살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올바른 길로 가야 부로 통한다

사람들의 문제를 해소시켜주면

자연스럽게 돈은 따라온다.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진입은 일회성이 아니고 모든 과정이다.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피라미드를 올라갈 생각하지 말고,

내가 피라미드를 만들어야 한다.

규모가 큰 시장에서 사업의 힘이 커진다.

내 사업이 나를 대신해서

돈을 벌어오는 돈나무가 되어야 한다.

나의 시간을 아낄 수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재무, 경제 지식을 갖추어라.

나의 재무 왕국을 세우려면

재무와 경제에 무지해서는 안 된다.

실행하지 않는 아이디어는 아무 것도 아니다.

아이디어는 떠올린 사람의 것이 아니라

실행한 사람의 것이다.

일단 실행해라.

옳고 그른지는 세상이 알려줄 것이다.


유명한 책이다.

여러번 복습하였다.

나는 복습할 때마다 조금의 거부감이 든다.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답을 제시해준다.

하지만 그 답을 아무나 따라할 수는 없다.

저자는 추월차선으로 가는 길이

쉽지 않고 고통스러울 것이라 한다.

지금 당장

'남을 위한 일'을 하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를 위한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지금 당장 사표를 쓰고

사업으로 뛰어들 수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올바른 사업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 선택에는 커다란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는

구구절절 옳은 내용 뿐이지만

지금 당장 행하기는 어렵고 위험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배척하지는 않는다.

나의 상황에 맞게

실천할 수 있는 부분만큼은 흡수한다.

급진적인 변화는 힘들지만

조금씩 내가 바라는 지향점으로 가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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