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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 더 시스템 THE SYSTEM

by 검은_백조 2022. 8. 6.

 

 

실패를 인정하고 뽑아먹어라

실패는 당신의 친구라는 것을 기억하라.

실패가 원석이라면 성공은 다이아몬드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수준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그 실패를 딛고 발전하느냐

그대로 포기하고 좌절하느냐이다.

책의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말을 못하는 병에 걸린다.

강연을 가야하는데 말을 못해서는 큰일이었다.

보통 사람은 이럴 때 강연을 취소한다.

그런데 저자는 말을 못하게 된 원인을 분석하겠다면서 그대로 강연장에 향한다.

실패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실패할 상황에 정면으로 부딪힌다.

실패를 자신의 컨트롤 안에 넣어버리는 것이다.


패배자는 목표를 설계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20kg 감량’은 목표지만 ‘올바른 식습관’은 시스템이다.

’4시간 이내 마라톤 완주’는 목표지만 ‘매일 운동하기’는 시스템이다.

이 책에서는 목표를 부정적으로 말한다.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설계한다는 것은

성공을 "희망"하는 것이라고 한다.

희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승자들은 희망하지 않는다. "결심"한다고 한다.

대상을 자신의 일상과 생각에 침투시켜서

실천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고 한다.

올바른 마인드 셋을 위해 일상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다.

일이 언제 가장 잘 되는지 자신의 패턴을 파악하고,

어떤 순서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적절한지 시뮬레이션을 한다던가,

무엇을 먹어야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이 가장 좋은지 기록을 하고.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지도 신경쓴다.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은 목표만을 바라보지 않고

시스템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환경까지 조성한다.


성공을 찾아서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다.

공부를 할 때 펜 굴리기를 연습해봤자 쓸모가 없다.

내가 하고자 하는 바를 잘 분석해야 한다.

아는 것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것을 계속 추구해야 한다.

하나만 월등히 잘하는 것 보다는

적당히 잘하는 것이 여럿인 것이 낫다.

성공하는 이들의 공통점을

패턴화하여 파악한다.

그리고 그것을 따라한다.

자신의 성공을 확신하고 되뇌인다.

[긍정 선언]을 하며 성공을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결국은 시스템이다

‘먹고 싶은 것’을 바꿔라.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라.

당신의 에너지를 조절하는 것은 마법이 아니라 화학물질이라는 것을 기억해라.

시스템은 장기전이다.

아무리 정교하게 구축한 시스템이라 해도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없으면 그것은 좋은 시스템이 아니다.

사람인 이상

좋아하지 않은 일이나, 익숙하지 않은 일을

실천하는 것에는 의지력이 소모된다.

의지력의 소모는 곧 장기전에서의 위험을 의미한다.

좋은 시스템이란

의지력이 소모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때'에 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스케쥴이 강제되어서는 안되며, 자유로워야 한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먹고 싶은 것'을 포기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설마 '치킨', '피자'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순 없을 것이다.

답은 간단하다.

'닭가슴살'을 좋아하면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이 책을 보면서

당연한 소리를 늘어놓은 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발상의 전환에 도움을 준 책이었다.

처음에는 읽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바꾸는 것이 가능할까?"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가능했다.

일주일 내내

하루에 한번은 배달 음식을 시켜먹었던 내가

이 책을 읽은 후

배달 어플을 아예 폰에서 지워버렸다.

건강은 물론이고 식비까지 아낄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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